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란제리를 입고 웨딩 촬영을 한 브라질의 대통령 며느리가 논란이 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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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이르 보우소나루 브라질 대통령의 아들 에두아르도 보우소나루와 결혼식을 올린 엘로이자 울프가 그 주인공으로 그녀는 지난 25일 뉴올리언스 리오 호텔에서 하객 150명이 참석한 가운데 조촐한(?) 결혼식을 올렸다.

문제의 사진은 결혼식이 시작되기 전 신부 울프의 요구로 사진작가 다비 나스시미엔토가 찍은 것으로 그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공개되었다.

Instagram / Davi Nasciment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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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을 본 대다수 브라질 네티즌들은 “부적절한 사진”이라며 울프를 비난했다. 심지어 “시아버지가 사진을 보고 좋아하시더냐? 남편도 기뻐하더냐? 난 관심 없다”는 막말도 쏟아져 나왔다.

하지만 울프는 당당하다. 그녀는 “얼마나 많은 페미니스트와 성차별주의자들이 사진에 댓글을 달았는지 모르겠다”면서 “그런 사람 중 하나와 결혼하지 않은 게 참 다행”이라고 맞받았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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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심리학자로 활동하는 울프는 지난해 5월 미국 텍사스 여행 중에도 총기 소유를 옹호하며 장총을 든 자신의 사진을 인스타그램에 올려 물의를 빚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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