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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벽한 영국신사의 전형이며 영원한 제임스 본드 배우 피어스 브로스넌이 지난 7월 19일 결혼 25주년을 맞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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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널리스트이자 작가이며 방송인인 아내 킬리 쉐이 스미스에 대한 사랑을 결코 숨겨본 적이 없는 65세의 브로스넌은 그들의 특별한 날을 맞이해서도 자신의 소셜 미디어 계정을 통해 그 사랑을 과시하였다.

브로스넌이 손꼽은 스미스의 최고 매력은 바로 ‘열정’

그녀에게는 강함이 있어요. 그녀가 내 눈을 쳐다보면 힘이 빠져 버리죠. 그 강함이야말로 내 삶을 지탱해주는 원동력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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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4년 카보 루카스의 한 파티에서 만난 두사람은 7년 후 결혼에 골인한다. 첫 아내 카산드라 해리스가 난소암으로 사망한 브로스넌에게는 두번째 결혼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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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후 그들은 헐리우드에서도 손꼽히게 모범적인 부부 생활을 이끌며 전처 카산드라의 자녀 2명을 포함, 숀, 샬롯, 크리스토퍼, 딜런, 패리스 등 5명의 자녀들을 키워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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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년이 지난 지금, 브로스넌은 더 이상 뭇 여성들의 마음을 설레이게 하던 섹스 심볼이 아닌 배가 나온 평범한 아저씨가 되었고, 스미스 또한 후덕한 아줌마의 모습이다. 하지만 세월의 흐름도 외모의 변화도 그들의 사랑을 막지는 못하는 것 같다.

요란스러운 결혼과 더 요란스러운 이혼이 일상적인 셀러브리티들의 세계이지만 이들의 변함없는 사랑은 지켜보는 사람들에게 사랑과 가정의 의미를 다시 한번 새겨보게 만들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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