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섹스팅이란 섹스+텍스팅, 즉 스마트폰의 문자를 이용한 섹스를 말한다. 여기에는 적나라한 애정 표현과 함께 누드 셀카나 동영상이 포함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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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 최근 2,000명을 대상으로 한 영국의 섹스 건강 관련 사이트 DrEd.com의 조사에 의하면 섹스팅을 즐기는 사람일수록 행복한 섹스 라이프를 영위할 가능성이 높다고 한다.

이 조사에서 매일 섹스팅을 하는 사람의 42%이 자신의 섹스 라이프에 만족하고 있다고 답했으며, 심지어 한달에 한두번만 섹스팅을 하는 사람도 32%가 만족하고 있다고 응답했다.

섹스 전문가 폴 호크마이어는 이 결과를 다음과 같이 설명한다.

섹스팅을 하는 과정에서 섹스 관련 뇌신경 전달체나 호르몬의 분비가 왕성해집니다. 즉 섹스팅은 하나의 전희라 봐도 무방한 것이죠.

인간의 최고 섹스 장기는 뇌라는 사실을 다시 한번 확인해 주는 결과라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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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조사는 이외에도 몇가지 흥미로운 사실을 발견했는데, 예를들어 섹스팅 때 남자들은 주로 자신의 성기 사진을 보내는데 반해 여자들은 가슴과 엉덩이 사진이 주를 이룬다고.

또한 섹스팅에 대한 여성들의 경계심도 만만치 않아서 섹스팅을 하는 여성들의 60%는 상대가 배우자 혹은 장기간 연애 파트너였고, 캐주얼 연애 파트너와 섹스팅을 하는 여성들은 36%에 불과 했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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