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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티스트이자 비틀즈의 존 레논의 미망인인 오노 요코가 폭탄 발언을 했다. 미국 유력 대통령 후보였던 힐라리 클린턴과 1970년대 로맨틱한 관계였었다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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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의 현대 미술관 (MOMA)에서 전시 중인 자신의 컵과 접시 작품들을 소개하기 위해 LA를 방문한 그녀는 월드 뉴스 데일리 리포트와의 인터뷰에서 다음과 같이 고백했다.

우리는 1970년대 뉴욕에서 벌어진 베트남 전쟁 항의 집회에서 여러번 만났습니다. 남녀 평등, 남성 권위주의 사회에 대한 도전 등 많은 가치를 공유했죠.
난 존과 맨하탄에 살고 있었고 힐리리는 예일 대학교 학생이었는데 우리는 짧은 ‘로맨스’를 나눴습니다. 그러다 소식이 끊어지고 말았죠.

그래서일까, 오노는 힐라리의 대통령 당선이 남녀 평등만이 아니라 LGBT의 권익 향상에도 큰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전망한다.

힐러리 클린턴이 레즈비언이라는 의혹이 이번이 처음은 아니다. 예일대 재학 시절 레즈비언 섹스를 즐겼다는 증언도 있고, 남편 빌 클린턴의 재임 시절 백악관에서도 여자 친구와 밀애를 즐기기도 했다는 소문도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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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작 힐라리 자신은 이런 소문에 개의치 않는 것 같다. 공개적으로 동성 결혼을 지지하는 한편 자신의 대통령 캠페인 동영상에도 동성 연인들을 버젓이 등장시켰으니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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