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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진 것 모든 것을 팔아버리고 세일 보트를 사서 그 보트를 타고 꿈에 그리던 세계 여행을 하고 있는 커플이 있다. 32세 동갑인 매트 및 제시카 존슨이 그 주인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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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트는 자동차 세일즈 매니저였고 제시카는 회계원이었지만 둘다 직장을 그만두는 결단을 내린다.

우리 인생은 전형적인 아메리칸 드림이었어요. 학교에 가고, 결혼을 하고, 집을 사고, 직장 생활을 하고…물론 우리에게 아이가 없긴 하지만요.

미시간의 그랜드 라피즈에서 살면서 주말마다 TV 앞에서 시간을 보내는 무미건조한 생활을 하던 그들은 자신의 인생에 변화가 필요하다는 사실을 깨닫는다. 2007년 미시간 호수에 정박된 보트를 보고 나서다.

2011년 그들은 집을 팔았다. 단지 보트가 문제가 아니라 4-5년에 걸쳐 더 먼 곳까지 가고 싶다는 소망  때문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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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해 7월 두사람은 직장을 그만두었고 꿈에 그리던 항해를 시작한다. 한달 1,000 달러의 돈으로 사는 소박한 생활의 시작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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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년 이후 이들이 방문한 곳은 바하마, 자메이카, 쿠바 및 페루이다. 그리고 그들이 가는 곳마다 2011년 입양한 고양이 조지가 함께 한다. 죠지는 수영을 할 줄 아는 고양이라고 한다.

그랜드 케이맨 군도에서 얘가 바다에 뛰어들더라구요. 그래서 수영을 한다는 것을 안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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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항해를 통해 두사람의 애정은 더 굳건해졌다고 한다.

망망대해 위의 보트위에서 싸워 봤자 어쩌겠어요. 결국 두사람 밖에 없는데. 누군가 화가 나면 상대방은 참을성 있게 인내하고 설득하는 수밖에 없죠.

많은 사람들이 가지고 있는 꿈을 실현하는 일을 은퇴 후로 미루고, 이런저런 이유로 미루다가 결국 포기하고 마는 것을 많이 봤어요. 우리는 그렇게 살고 싶지 않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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