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

주인의 도움으로 그림을 그리는 사랑스러운 구조견이 화제다. 제법 폴 잭슨 폴락*의 화풍을 구사한다.

ADVERTISEMENT

ADVERTISEMENT

구조견 뉴맨이 카이디 그룬호프트 (Kaydi Grunhovd) 의 집에 입양되자마자 그녀는 이 작은 강아지가 그녀의 가족이 될 것임을 알았다.
하지만 미네소타의 혹독한 겨울 덕분에 집안에서 시간을 보내야만 했던 탓에 그녀는 뉴맨의 체력과 감성 훈련을 위해 그림을 가르쳐 보기로 결심했다.

“구조견이 똑똑하다는 것을 보여주고 싶었죠”라고 그룬호프트는 지역 신문과의 인터뷰에서 말한다. “그래서 뉴맨이 그 사실을 알리는 친선 대사가 되는거죠”

참을성과 상으로 줄 먹거리로 무장한 그녀는 먼저 붓을 입에 무는 법부터 가르쳤다. 그 다음에는 붓으로 캔버스를 터치하는 것이었고 그 다음부터는 실제 그림을 그리는 것으로 이어졌다.

ADVERTISEMENT

ADVERTISEMENT

이제 18개월짜리인 뉴맨은 이제 ‘잔디가 좋아요’라든가 ‘땅콩 버터 쿠키’라는 제목이 붙은 근사한 추상화를 그린다.

뉴맨이 그린 그림을 그룬호프트는 인터넷 오픈 마켓인 Etsy에서 판매하고 있다. 수익금의 일부는 미네소타 구호 기관에 기부된다고 한다.

__________
*미국의 화가로 추상 표현주의 운동의 기수. 1947년 마루바닥에 편 화포 위에 공업용 페인트를 떨어뜨리는 기법을 창안해 하루 아침에 유명해졌다.

이메일 주소는 공개되지 않습니다. 필수 필드는 *로 표시됩니다

Related Story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