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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연 풍광을 캔버스 삼아 조약돌로 그림을 그리는 멋진 작가를 소개한다. 영국의 저스틴 베이트만이 바로 그 주인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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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이트만은 태국의 치앙마이에 거주하며 조약돌의 색감을 이용해 섬세하게 그려진 그림들을 아름다운 치앙마이 곳곳에 남겼다. 파스텔톤의 조약돌 하나하나가 붓 터치인 셈이다.

조약돌 하나하나가 내게는 ‘픽셀’인 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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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의 작품들은 알버트 아인슈타인, 바흐, 프리다 칼로같은 유명인들의 초상화와 모나리자, 다비드, 천지창조같은 고전 작품들의 모작이 대부분. 주옥같은 명작들이 다양한 크기와 색감의 조약돌에 의해 마치 모자이크처럼 재구성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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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가 작품을 완성하는데 걸리는 시간은 수일 정도. 하지만 그는 자신의 작품에 대해 소유권을 주장하지 않고 자연 그대로 내버려둔다. 언젠가는 사라질 자신의 작품들을 기록하기 위해 디지털 사진을 찍어두는 것이 전부.

이는 그가 모래로 만다라를 그렸다 지우며 수행하는 티벳의 수도승들에게서 영감을 받았기 때문이라고.

내 작품들은 영구적이지 않습니다. 난 그저 흔적을 남길 뿐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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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래블 버블이 시작되며 치앙마이에 격리없이 자유롭게 여행할 수 있게 되었다.

치앙마이의 아름다운 자연을 산책하게 되면 유심히 주위를 살펴보자. 치앙마이의 숲, 철로, 산에서 심심치않게 그의 작품들을 만나고 감상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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