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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25년 미국 뉴욕 은행가였던 헨리 그레이브스 주니어는 스위스 브랜드 파텍 필립에 세계에서 가장 복잡한 시계를 주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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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년에 걸친 작업 끝에 1932년 920여개 부품과 24K금으로 이룬 회중시계가 완성됐다.

시계 앞면은 표준시, 뒷면은 맨해튼 하늘 별자리표와 항성시, 균시차, 일출과 일몰 시각까지 보여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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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시 6만 스위스 프랑(약 1500만원)에 팔렸던 이 명품 시계는 2014년 11월 스위스 제네바에서 열린 소더비 경매에서 익명의 응찰자 2명이 치열한 경합을 벌인 끝에 2323만7000 스위스 프랑(약 284억6400만원)에 낙찰됐다.

당시 세계에서 가장 비싼 시계 기록를 세웠으나 2019년 3100만 스위스 프랑(354억원)에 팔린 ‘파텍 필립 그랜드마스터 차임 Ref. 6300A-010’에 1위 자리를 내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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