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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에서도 조회수 증가를 노리는 일부 유튜버들의 일탈이 문제가 되고 있는 가운데, 인도의 한 유튜버가 자신의 반려견을 헬륨 풍선에 묶어 공중에 띄웠다가 동물 학대 혐의로 경찰에 체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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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1일 구독자가 400만명에 달하는 가우라브 샤르마라는 유튜버는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 여러 개의 헬륨 풍선에 반려견 ‘달러’를 묶은 뒤 공중으로 날려 보내는 영상을 올렸다.

풍선은 건물 벽을 따라 떠오르기 시작했고 몇 초 뒤 2층 발코니에서 누군가 이 개를 붙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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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물 학대에 대한 비난이 빗발치자 영상을 삭제하고 “모든 안전 조치를 따랐다” “나는 애완동물을 사랑하며 달러를 어린이처럼 대한다”라며 변명을 늘어놓았지만 해당 영상은 이미 여러 SNS에 공유된 상태였다.

이와 관련해 동물복지단체 PFA는 샤르마를 고소했고, 경찰은 동물 학대 혐의 등으로 샤르마를 체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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