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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에서 가짜 가슴을 보여주며 성적인 화상 채팅을 유도한 후 상대 남성들의 나체 영상을 협박 도구로 이용하며 금전을 갈취한 일당이 잡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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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일(현지시간) 현지 언론에 따르면 가짜 가슴을 착용한 남성 사기꾼들은 여성의 피부를 모방한 피부와 가슴 모형으로 여성으로 변장한 뒤 남성들에게 접근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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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지 경찰은 “사기꾼들은 피해자들이 발가벗은 상태로 화상 채팅을 하도록 유인하기 위해 몇 주동안 몸치장을 한다”며 “비디오 채팅 프로그램처럼 보이는 파일을 다운로드하도록 설득하지만 이는 연락처와 메일 등 개인 정보를 빼내도록 설계된 스파이웨어”라고 설명했다.

중국에서는 유사한 범죄가 끊이지 않고 있는데, 결국 현지 경찰이 나서서 중국 소셜미디어서비스 웨이보에 영상을 올려 사기꾼들의 변장 수법을 공개하기까지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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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영상에서 긴 머리의 여성 분장을 하고 있는 두 명의 남성 경찰이 등장, 탈의 후 가슴 모형을 보여주며 모든 분장이 가짜였다고 밝힌다.

이어 한 여성 경찰관이 “당신이 생각하는 것이 진짜라고 생각하십니까. 여러분 나체로 화상 채팅하지 마세요. 사기입니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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