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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대 소녀인 앨리 알렌은 14살 때 뇌암 판정을 받았고 최근 암이 재발되어 고통을 격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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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녀의 암은 가족력. 할머니는 지난 3월 뇌암으로 세상을 떠났고 어머니 또한 유방암으로 고통을 겪고 있다고 한다.

최근 시작한 항암 약물요법 때문에 머리가 다 빠져버린 그녀. 대부분의 머리를 잃은 후 그녀는 자신의 머리를 삭발했다.

브리트니 스피어즈도 2007년 자기 머리를 삭발했는데요 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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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날 병원에서 집으로 돌아온 그녀를 기다리고 있던 것은 그녀를 홈커밍 파티에 데려가기 위해 집에 들른 남자 친구 브레이든 카펜터였다. 그런데 카펜터는 그녀를 위해 똑같이 자신의 머리를 삭발해서 그녀를 놀라게 한다.

그녀를 응원하는 것은 남자 친구만이 아니다. 그녀의 학교 동창들도 사진으로 그녀에게 용기를 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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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고통 중에서도 그녀는 긍적적이고 낙관적인 태도를 잃지 않고 있다.

제 머리에는 치료 때문에 생긴 흉터가 있어요. 하지만 흉터는 그럴듯한 스토리가 있는 타투에 불과해요. 안 그래요?

알렌의 이야기는 항암치료 비용을 모으기 위해 그녀가 인터넷 펀딩 사이트인 GoFundMe에 사연을 올리면서 세상에 알려졌다.

펀딩에는 두달만에 266명이 참여, 현재 목표액 2만 5천 달러에 육박하는 2만 2천 달러를 모았다. 세상은 아직 살만한 곳인 듯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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