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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도 수많은 팬들이 ‘인생 영화’로 손꼽는 명작 영화 <사운드 오브 뮤직>의 주연 배우 크리스토퍼 플러머가 91세를 일기로 별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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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러머는 5일(현지시간) 미국 코네티컷의 자택에서 아내가 지켜보는 가운데 평화롭게 숨을 거뒀다고 AP통신 등이 보도했다.

플러머는 1965년 개봉한 <사운드 오브 뮤직>에서 영국 출신의 명배우 줄리 앤드루스와 함께 주연으로 열연해 한국의 영화 팬들에게도 깊은 인상을 남긴 할리우드 원로 배우다.

<사운드 오브 뮤직>은 제2차 세계대전 당시 오스트리아를 배경으로 나치 독일의 지배를 피해 조국을 떠나야 했던 게오르그 폰 트랩 가족 합창단의 실화를 바탕으로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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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러머는 이 영화에서 아내를 잃고 일곱 명의 아이를 홀로 키우는 완고하고 권위적인 폰 트랩 대령 역할을 맡았다.

그는 발랄한 성격의 가정교사 마리아 수녀(줄리 앤드루스 분)를 만나 사랑에 빠지며 마음의 상처를 치유하게 되고, 그녀와 결혼해 가족들과 함께 나치의 지배를 피해 스위스로 망명하게 된다.

플러머는 특히 이 영화에서 ‘에델바이스’를 기타를 치면서 노래하다 감정이 북받혀 울먹이는 장면으로 전세계 영화팬들의 심금을 울린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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