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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최고령자 기네스 기록을 보유한 일본인 다나카 가네(田中力子) 할머니가 2일 118번째 생일을 맞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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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03년 태어난 다나카 할머니는 재작년 3월 116세 66일의 나이로 영국 기네스월드레코드 측으로부터 남녀를 통틀어 ‘생존한 세계 최고령자’로 공인받았고,  장수 국가인 일본 내 역대 최고령자 기록을 갖고 있다.

후쿠오카(福岡)시의 노인요양시설에 거주하는  다나카 할머니는 118번째 생일을 맞아 장수비결을 묻는 말에 “맛있는 것을 먹고, 공부하는 것”이라고 말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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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소 체조로 몸을 움직이거나 두 사람이 하는 반상(盤上) 게임인 ‘오셀로’ 등으로 소일하는 다나카 할머니는 식욕도 왕성해 좋아하는 초콜릿과 콜라를 즐긴다고 한다.

목표로 하는 수명은 120세라며 앞으로 최소한 2년은 더 살겠다는 의지를 밝혔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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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다나카 할머니는 2020 도쿄올림픽 성화 봉송의 주자로 거론되고 있다고 한다.

도쿄올림픽 조직위원회는 아직 공식 발표하지 않았지만 장수에 대한 긍정적인 메시지를 세계인에게 전할 수 있다는 점에서 다나카 할머니의 성화 봉송을 추진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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