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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구 온난화의 주범 이산화탄소를 가장 많이 배출하는 산업은 무엇일까? 항공? 아니다. 놀랍게도 건설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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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설업은 전세계 이산화탄소 발생의 39%를 차지하며 항공산업은 2.4%에 불과하다.

국내에서도 탄소 중립성을 성취하기 위한 구체적인 플랜이 만들어지고 있는 가운데, 뉴욕시에 21세기 첨단 과학기술을 총동원한 야심적인 친환경 초고층 타워가 들어선다.

레스큐비카 건축사무소는 뉴욕시 내 소재한 루즈벨트 섬에 <맨드라고어(Mandragore)>라 불리는 초고층 주거 타워 프로젝트의 청사진을 공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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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프로젝트는 현존하는 세계 최고층 (160층!)을 지향할 뿐 아니라 탄소 중립성을 넘어 탄소 네가티브, 즉 발생시키는 이산화탄소 양 보다 포획해서 제거하는 이산화탄소 양이 더 많아 이산화탄소 감소에 일조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이를 위해 레스큐비카는 이 타워에 이산화탄소 흡수 효과가 뛰어나다고 알려진 맨드라고어(우리말로는 합환채) 나무 1,600 그루를 심고 160층에 걸체 300,000 평방 피트에 이르는 식물들을 배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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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설 시에도 친환경 소재를 사용하여 이산화탄소 배출을 최대한 줄이고 첨단 기술을 이용한 냉난방 시스템으로 에너지 절약을 실현한다.

뉴욕시도 2050년까지 탄소중립성을 성취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이 프로젝트가 뉴욕 시의 탄소중립성 계획에 이정표가 될 수 있을지 기대해 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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