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은 아직 살만한 곳 늑대한테서 10살 주인 구하고 숨진 러시아의 강아지 디지털편집부 2021년 1월 1일0 0 러시아에서 반려견이 어린 주인을 구하기 위해 자기 몸집의 2배가 넘는 늑대와 용감하게 싸우다 숨을 거둬 주위를 안타깝게 하고 있다. 이 용감한 강아지의 이름은 제시. 잭 러셀 품종이다. ADVERTISEMENT ADVERTISEMENT 현지 언론에 따르면 사건 당시 우랄계 민족이 많이 사는 러시아 북부 코미공화국의 한 마을에서 10살 소년 예멜리얀은 집 근처 숲에서 형제들과 술래잡기 놀이를 하고 있었다. 인근 가정집의 CCTV에 촬영된 영상을 보면 예멜리얀이 눈 더미 속으로 숨을 때 늑대가 어슬렁거리며 다가왔고, 근처에 있던 제시가 이를 보고 총알처럼 달려 나갔다. 놀란 늑대는 급히 도망쳤지만 이내 둘 사이에 싸움이 벌어졌고, 덩치에서 열세인 제시가 늑대에게 일방적으로 물리며 고통스러워하는 비명이 들렸다. ADVERTISEMENT ADVERTISEMENT 예멜리얀은 제시의 울음소리를 듣고 얼른 현장을 피해 아버지인 루슬란에게 알렸고, 루슬란은 이웃들과 함께 밖으로 나와 늑대를 쫓았다. 이미 온몸에 상처를 입고 피범벅이 된 제시는 늑대에게 목덜미를 물린 채 끌려가다 루슬란과 이웃들의 도움으로 구조됐으나 의식이 희미한 상태였다. 루슬란의 가족은 즉시 차를 몰고 200km나 떨어진 도시의 동물병원을 찾았으나 수의사는 더 손을 쓸 수가 없다며 진통제만 놓아주었고, 제시는 가족의 품에 안겨 하늘나라로 떠났다. 정부 당국도 제시를 죽인 늑대의 사살을 허용하며 제시의 용맹을 기렸다고. Facebook 9,157 Likes Twitter 735 Followers Youtube 37,600 Subscribers Instagram 842 Followers The Latest 알랭 드 보통이 이야기하는 <잘못된 사람과 결혼하는 이유> 19시간전 악마 닮았다고 퇴마 의식까지 당할 뻔한 고양이 20시간전 곱슬머리 펴려고 강력접착제 발랐다가 곤욕을 치룬 여성 2일전 ‘7억 전신성형’ 데미 무어 또 성형 논란 2일전 딸 출산한 날 사위와 도주한 막장 엄마 3일전 ADVERTISEMENT ADVERTISEMENT 최신 컨텐츠를 이메일로 받아 보세요 등록 Leave this field empty if you're human: Editor's Pick 악마 닮았다고 퇴마 의식까지 당할 뻔한 고양이 20시간전 요즘 떠오른 새로운 성정체성 “데미섹슈얼” 2021년 2월 16일 바람 피울 때 보이는 대표적인 행동은 ‘핸드폰 숨기기’? 2021년 2월 15일 지갑을 열게 하는 참신한 디자인의 패키지 13 2021년 2월 5일 발렌타인데이 똥꼬 형상의 쵸콜렛은 어떤가요? 2021년 2월 1일 ADVERTISEMENT ADVERTISEMENTMost Popular 인간의 목소리로는 부를 수 없게 쓰여졌다는 영화 <제 5원소>의 디바송 2018년 7월 1일8430 views “너무 예쁜게 반칙?” 브라질의 미녀 축구 심판의 센스 2019년 7월 17일1191 views 일본 아나운서의 역대급 BTS <다이너마이트 > 댄스커버 2021년 1월 5일868 views 가스통 갖고 놀다 혼쭐난 강아지 2019년 7월 2일603 views 소름끼치는 라이브 <넬라 판타지아> 2017년 4월 15일574 view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