웃음은 명약

아빠는 내꺼야!!! 강아지에게 남편을 뺏긴(?) 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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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아지한테 남편을 뺏긴(?) 여성의 영상이 전세계 애견인들의 웃음을 자아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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틱톡 사용자 알리시아 리(@alicialuvlee12)가 올린 이 영상에는 자동차 여행을 떠난 알리시아 가족의 모습이 담겨있다.

조수석에 앉은 운전하는 남편 맥니스의 어깨에 머리를 기대며 달콤한 시간을 즐기는 알리시아. 하지만 그녀의 달콤함은 오래가지 않았다.

뒷좌석에서 다정한 부부의 모습을 지켜보던 강아지 브리스톨이 알리시아가 잠깐 고개를 든 틈을 파고들어 아빠의 어깨를 차지해 버린 것.

아빠의 어깨에 머리를 비비며 흐믓해하는 브리스톨과 장난스럽게 애통해하는 알리시아의 표정이 보는 사람들의 웃음을 자아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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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 아빠의 사랑을 듬뿍받는 브리스톨은 특히 아빠에게 강한 애정을 보이고 있다고 알리시아는 설명한다.

브리스톨이 찾는 건 늘 내 남편이예요. 둘 사이의 유대감은 상상을 초월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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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알리시아와 브리스톨 사이에는 항상 보이지 않는 긴장감이 흐르는데 정작 맥니스는 그 상황을 은근히 즐기고 있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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