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박난 농구 대통령 허재의 제주삼다수 광고

제주도개발공사가 제작한 제주삼다수 유튜브 영상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제주삼다수를 생산, 판매하는 제주개발공사는 유통사 광동제약과 함께 지난 4일 선보인 유튜브 영상 <삼다스톤의 비밀>이 380만 뷰를 돌파했다고 25일 밝혔다.

최고의 물만 고집하는 까다로운 외계인이 우주에서 가장 깨끗한 물을 찾아 제주를 방문해 넘치는 활력과 능력을 가진 지구인들이 마시는 삼다수의 비밀을 밝히기 위해 동분서주하는 내용이다.

특히 허재 전 프로농구 감독의 출연해 국가대표 생수 브랜드와 농구대통령의 만남으로 화제가 됐다.

또한 용머리해안과 수월봉 검은모래해변, 사계해안 하모리층 등 화산섬 지형이 잘 드러나는 곳에서 촬영해 독특하면서도 아름다운 제주의 볼거리를  보여줬다는 평이다.

이번 영상이 공개된 후 4050세대 중심이었던 제주삼다수 유튜브채널 주요 구독자가 18~44세로 확대돼 젊은층을 성공적으로 공략했다고 개발공사는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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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다스톤의 비밀’은 지난 6월 개발공사가 선보인 ‘수타트랙’에 이은 두 번째 바이럴 영상이다.

개발공사는 4차산업혁명 시대를 맞아 디지털 네이티브인 MZ세대(밀레니얼 및 Z세대)와 유튜브 이용이 많은 중장년층 등 다양한 세대에 새로운 브랜드 이미지를 심어주려고 이 영상을 제작했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