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 · 예술 위안부 모독 논란에 휩싸인 문제의 유니클로 광고 디지털편집부 2019년 10월 18일0 0 일본 제품 불매 운동의 상징처럼 떠오른 일본의 패스트 패션업체 유니클로. 이번에는 위안부 문제를 조롱하는 듯한 유니클로의 광고가 공분을 일으키고 있다. ADVERTISEMENT ADVERTISEMENT 유니클로의 히트상품인 플리스 자켓의 발매 25주년을 기념해 만들어진 <Love & Fleece>라는 이름의 이 광고에는 98세의 의상 컬렉터와 13세의 패션 디자이너가 등장한다. 98세 여성이 옷과 액서사리 그리고 코디네이션을 언급하며 인생에는 자극이 필요하다고 이야기하는데, 문제가 되는 부분은 20초부터 나온다. 13세 여성이 “내 나이 때에는 어떻게 입으셨어요?”라고 묻자 98세 여성은 “세상에, 그렇게 오래 전 일은 기억할 수 없지”라고 답하는 장면이 바로 그것. ADVERTISEMENT ADVERTISEMENT 그녀가 13세였을 때는 1934년으로 1931년 일제가 일으킨 만주사변 직후부터 시작된 위안부 강제동원이 가장 극성을 부렸던 시기이다. 그런데 공중파에서도 방송된 국내용 광고에는 원어와는 상당히 뉘앙스가 다른 “맙소사! 80년도 더 된 일을 기억하냐고?”라고 의역된 한글 자막이 달려 논란을 촉발시켰다. 누리꾼들이 이 광고가 위안부 강제동원 문제를 잊혀진 과거사로 치부하면서, 위안부 문제에 대한 우리나라의 지속적인 문제제기와 해결 촉구 목소리를 조롱하는 것 아니냐는 주장을 제기한 것이다. ADVERTISEMENT ADVERTISEMENT 물론 과도한 해석이라는 목소리가 없는 것은 아니지만 불매운동이 시작된 지난 7월 유니클로 본사 최고재무책임자(CFO)가 “불매운동이 오래 못갈 것”이라며 불매운동을 폄하하는 발언으로 공분을 일으킨 바 있어 네티즌들의 공분은 가라않지 않고 잇다. 문제의 유니클로 광고, 과연 위안부 문제를 폄하하는 의도를 숨기고 있을까? 당신의 생각은? Facebook 9,157 Likes Twitter 735 Followers Youtube 37,600 Subscribers Instagram 842 Followers The Latest 알랭 드 보통이 이야기하는 <잘못된 사람과 결혼하는 이유> 20시간전 악마 닮았다고 퇴마 의식까지 당할 뻔한 고양이 21시간전 곱슬머리 펴려고 강력접착제 발랐다가 곤욕을 치룬 여성 2일전 ‘7억 전신성형’ 데미 무어 또 성형 논란 2일전 딸 출산한 날 사위와 도주한 막장 엄마 3일전 ADVERTISEMENT ADVERTISEMENT 최신 컨텐츠를 이메일로 받아 보세요 등록 Leave this field empty if you're human: Editor's Pick 악마 닮았다고 퇴마 의식까지 당할 뻔한 고양이 21시간전 요즘 떠오른 새로운 성정체성 “데미섹슈얼” 2021년 2월 16일 바람 피울 때 보이는 대표적인 행동은 ‘핸드폰 숨기기’? 2021년 2월 15일 지갑을 열게 하는 참신한 디자인의 패키지 13 2021년 2월 5일 발렌타인데이 똥꼬 형상의 쵸콜렛은 어떤가요? 2021년 2월 1일 ADVERTISEMENT ADVERTISEMENTMost Popular 인간의 목소리로는 부를 수 없게 쓰여졌다는 영화 <제 5원소>의 디바송 2018년 7월 1일8431 views “너무 예쁜게 반칙?” 브라질의 미녀 축구 심판의 센스 2019년 7월 17일1191 views 일본 아나운서의 역대급 BTS <다이너마이트 > 댄스커버 2021년 1월 5일868 views 가스통 갖고 놀다 혼쭐난 강아지 2019년 7월 2일603 views 소름끼치는 라이브 <넬라 판타지아> 2017년 4월 15일574 view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