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셀카 찍느라 뭍에 올라온 희귀종 돌고래를 죽게 만든 관광객들

본격적인 휴가철이 다가오는 가운데 셀카에 중독된 관광객들에 의해 피해를 보는 야생 동물들이 늘어 뜻있는 사람들의 마음을 아프게 하고 있다.

그런 몰지각한 사람들에게 경종을 울리는 의미에서 3년 전 일어난 사건 하나를 소개한다.

이 영상은 3년전 아르헨티나의 한 해변에서 촬영된 것으로, 아기 돌고래 한마리가 뭍에 몰라왔다가 갯펄에 고립되는 상황이 발생했다.

하지만 이를 발견한 관광객들은 돌고래를 바다로 돌려 보내기는커녕 돌고래와 함께 셀피를 찍겠다며 돌고래를 이리저리 들어올리는 소란을 부렸고 결국 돌고래는 죽고 말았다.

특히 이 돌고래는 멸종 위기에 처한 희귀종인 라 프라타(La Plata) 품종, 일명 프란시스카나였기에 더욱 안타까움을 준다.

영어로는 셀카를 ‘셀피(selfie)’라고 한다. 이기적이라는 뜻의 단어 ‘selfish”와 너무도 흡사한 것은 우연의 일치일까?

소셜미디어의 시대에 셀카를 찍어 자랑하고 싶은 것은 인지상정일지도 모른다. 하지만 최소한 자신이 하는 행동이 초래할 결과를 숙지하는 최소한의 양식이 필요하지 않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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