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건 · 사고

조회수 늘리려 18세기 조각상 코를 부순 10대 여성 인플루엔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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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10대 인스타그램 인플루엔서가 조회수를 늘리기 위해 18세기 조각품을 부숴버린 사건이 발생해 네티즌들을 경악케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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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생이자 모델로도 활동하는 폴란드의 18세 여성 줄리아 슬론스카는 지난 17일 바르사바의 스위스 밸리 파크에 소장된 천사 조각상의 코를 망치로 부수는 만행을 저질렀다.

이를 보고 격분한 네티즌들은 비난을 퍼부었고 심지어 죽여버리겠다는 협박도 쇄도 했다고 한다.

Instagram / juliaslonska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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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르사바 국립 박물관의 제르지 미지올레크는 파손된 조각상은 복원이 불가하다며 그녀의 만행을 개탄했다.

만행의 대가는 혹독했다. 슬론스타는 모델 에이전시에서 축출되었고 그녀가 출연했던 은행 광고에서 그녀의 사진은 모두 삭제 되었다.

뿐만 아니라 그녀는 다니던 대학교에서 퇴학 처분을 받았고 경찰 조사를 앞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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