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건 · 사고엔터테인먼트

괴한의 플라잉 킥에도 끄덕없는 영원한 터미네이터 아놀드 슈워제네거

0

아놀드 슈워제네거가 괴한으로부터 공격을 받고도 대인배같은 풍모를 보여 팬들의 감탄을 자아내고 있다.

ADVERTISEMENT

ADVERTISEMENT

사건은 지난 토요일 슈워제네거가 남 아프리카 공화국에서 열신 한 피트니스 행사에 참석하던 중 일어났다. 팬들과 셀카를 찍고 있는 그를 괴한이 뒤에서 뛰어올라 양발로 허리를 힘껏 가격한 것.

하지만 올해 71살인 슈워제네거는 쓰러지기는커녕 잠깐 움찔할 뿐이었고 오히려 괴한이 넘어져 곧바로 보안 요원에게 제압당했다.

ADVERTISEMENT

ADVERTISEMENT

이후 슈워제네거는 아무 일 없다는 듯이 팬들과 악수를 하고 행사를 마쳤고 SNS를 통해 “관중이 날 밀치는 줄만 알았다. 공격한 사람을 처벌하지 말아 달라”며 대인배의 풍모를 보였다.

괴한이 왜 슈워제네거를 공격했는지는 아직 알려지지 않았다. 다만 끌려나가며 “도와주세요! 난 람보르기니가 필요해요!”라고 외치는 등 횡설수설하는 모습을 보여 불안정한 정신 상태가 원인인 것으로 추정된다.

이메일 주소는 공개되지 않습니다. 필수 필드는 *로 표시됩니다

Related Story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