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은 아직 살만한 곳

비를 피하고 있는 길멍이에게 들어오라고 문을 열어줬더니 길멍이가 보인 반응

0

가게 문앞에서 폭풍우를 피하고 있다가 문을 열어주는 가게 주인의 온정에 길멍이가 보인 반응이 애견인들의 마음을 아프게 하고 있다.

ADVERTISEMENT

ADVERTISEMENT

인도 델리의 한 거리에서 촬영된 이 영상을 보면 비가 쏟아지는 밤 가게의 문 앞에 길멍이가 쭈그리고 앉아 비를 피하고 있다.

이를 안쓰럽게 본 가게 주인이 문을 열어주며 들어오라고 하는데…길멍이는 주인을 쳐다보며 쭈뼛쭈뼛 눈치를 보다 조심스럽게 안으로 들어온다.

ADVERTISEMENT

ADVERTISEMENT

하지만 가게 안으로까지는 들어오지 못하고 바로 입구 가까이에서 예의 바르게 앉아 휴식을 청하는 길멍이.

사람의 온정과 호의가 낯설어서일까? 극도로 절제된 길멍이의 반응이 그의 고달픈 거리의 삶을 얘기해 주는 것 같아 마음이 아프다.

그래도 가게 주인과 같은 마음 따뜻한 사람들이 있는 한 한마리라도 더 많은 길멍이들이 삶의 위로를 받을 수 있을 것이다.

이메일 주소는 공개되지 않습니다. 필수 필드는 *로 표시됩니다

Related Story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