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은 아직 살만한 곳 부활절 식사로 팔리기 직전 구조된 엄마 양과 아기 양 디지털편집부 2020년 6월 23일0 0 엄마 양은 264번, 아기 양은 265번…가축 경매업자들이 양 모자에게 부여한 번호이다. Photo Credit: Riley Farm Rescue Photo Credit: Riley Farm Rescue 이들은 성지주일인 지난 4월 14일 경매장에서 팔려 도축된 후 부활절 만찬 테이블에 올려질 운명이었다. 하지만 마를라 라일리라는 한 여성에 의해 이 모자의 운명은 180도 달라지게 된다. ADVERTISEMENT ADVERTISEMENT 모든 가축들을 구할 수 없다는 건 잘 알고 있습니다. 하지만 아무것도 모르는 듯 풀을 뜯어 먹고 있는 아기 양과 아기를 보호하듯 버티고 선 엄마 양을 보고선 꼭 구해야겠다는 생각을 했죠. 가족들과 함께 라일리 농장 구조센터를 운영하는 라일리는 경매에 참여하여 이들을 구하는데 성공한다. 그리고 이들을 농장으로 데려온다. 농장으로 가는 차 안에서 이들 모자가 보여주는 밝은 모습, 특히 아기 양의 천진한 모습은 보는 사람들의 마음을 뭉클하게 한다. Photo Credit: Riley Farm Rescue Photo Credit: Riley Farm Rescue ADVERTISEMENT ADVERTISEMENT 데이지와 피기라는 새 이름을 얻게된 양 모자는 새로운 가족들과 함께 새 삶을 살게 되었다. 농장에 먼저 입주한 다른 가축들과도 친구가 되었다고 한다. Photo Credit: Riley Farm Rescue Photo Credit: Riley Farm Rescue ADVERTISEMENT ADVERTISEMENT 인류가 육식의 식생활을 바꾸지 않는 한 가축들을 도축하는 일은 없어지지 않을 것이다. 라일리의 말처럼 도축될 가축 전부를 구하는 것은 불가능할 지도 모른다. 하지만 설사 단 한마리라도 이들 양 모자가 보여주는 것 같은 밝은 미소를 짓게해줄 수 있다면 그것만으로도 큰 의미가 있는 일이 아닐까? Facebook 9,157 Likes Twitter 735 Followers Youtube 37,600 Subscribers Instagram 842 Followers The Latest 에릭 클랩튼이 실제로 사용한 기타줄로 만든 브레슬릿이 있다면? 13시간전 연애를 하면 살이 찐다?! 17시간전 폭탄 신고된 가방 안에서 발견된 어미 고양이와 새끼 6마리 2일전 약혼자 구하려 불타는 차에 뛰어들었다가 전신 화상 입은 싱가포르 여가수 2일전 왜 나에게는 나쁜 연애 상대만 꼬일까? 3일전 ADVERTISEMENT ADVERTISEMENT 최신 컨텐츠를 이메일로 받아 보세요 등록 Leave this field empty if you're human: Editor's Pick 요즘 떠오른 새로운 성정체성 “데미섹슈얼” 2021년 2월 16일 바람 피울 때 보이는 대표적인 행동은 ‘핸드폰 숨기기’? 2021년 2월 15일 지갑을 열게 하는 참신한 디자인의 패키지 13 2021년 2월 5일 발렌타인데이 똥꼬 형상의 쵸콜렛은 어떤가요? 2021년 2월 1일 연애 중인 여자의 41%가 발렌타인데이를 싫어한다고?! 2021년 1월 28일 ADVERTISEMENT ADVERTISEMENTMost Popular 인간의 목소리로는 부를 수 없게 쓰여졌다는 영화 <제 5원소>의 디바송 2018년 7월 1일7650 views “너무 예쁜게 반칙?” 브라질의 미녀 축구 심판의 센스 2019년 7월 17일1153 views 일본 아나운서의 역대급 BTS <다이너마이트 > 댄스커버 2021년 1월 5일853 views 가스통 갖고 놀다 혼쭐난 강아지 2019년 7월 2일553 views 소름끼치는 라이브 <넬라 판타지아> 2017년 4월 15일518 view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