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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가 추울 때는 길고양이들은 추위를 피해 따뜻한 잠자리를 찾는다. 문제는 많은 길고양이들이 자동차 엔진룸에 들어가 잠을 청한 다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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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사실을 인지하지 못한 채 운전자가 시동을 걸 경우 길고양이가 가열된 엔진에 화상을 입거나 팬벨트에 끼어 사망하는 사고가 발생할 수 있다.

물론 이러한 사고는 고양이 뿐만 아니라 자동차에도 심각한 손상을 입혀 운전자의 안전도 위협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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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 동안 고양이 엔진룸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모닝노크’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는 한국고양이수의사회에 의하면 자동차 엔진룸은 아래에서 진입하기 쉬운 구조이고 주차 후에도 한동안 잔열이 남아있어 고양이들에게는 핫팩 같은 존재라고 한다.

출처: 한국고양이수의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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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닝노크’는 자동차 엔진룸에서 자고 있는 고양이에게 사람이 왔음을 알리는 것으로 ▲자동차 엔진룸 두드리기 ▲차문 세게 여닫기 ▲좌석에서 크게 발 구르기 ▲경적 울리기 등의 방법이 있다. 간단한 방법이지만 큰 사고를 예방해 고양이의 생명과 운전자의 안전을 지킬 수 있는 방법이다.

길고양이들과 내 차와 내 자신의 안전을 위해서 아침마다 차에 ‘똑똑’하는 것을 잊지 말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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