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에 이런 일이

손찌검에 발길질까지…키우던 개를 호숫가에 버린 매정한 주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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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우던 개를 호수가에서, 그것도 일말의 미안함도 없이 매정하게 버리는 영상이 공개되어 네티즌들의 분노를 사고 있다.

이 영상은 캘리포니아 베이커스필드의 밍 호수에서 스테픈 세이지 실버가 촬영, 자신의 페이스북에 올린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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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을 보면 개는 자신이 버려질 것을 눈치챈 듯 애절하게 주인에게 매달린다. 하지만 주인은 개를 손으로 매정하게 밀치고 때리며 심지어 발길질까지 한다.

“빌어먹을! 당신 개잖아!”라며 분노하는 실버의 목소리도 들린다.

결국 개를 떼어놓은 주인은 차를 타고 떠나고 개는 미련을 버리지 못하고 한동안 차를 쫓아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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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이 전부가 아니다. 실버는 촬영을 멈추고 주인의 차를 쫓아가 세우고 항의를 했는데 주인은 그에게 폭력을 휘두르려고까지 했다고 한다.

그 주인이 떠나며 “이제 내 개가 아니니까 당신이나 가져”라고 소리치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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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버는 컨 카운티 동물 서비스(KCAS)에 신고를 했다. 이 매정한 주인의 신원을 밝히기 위한 조사가 시작었고 캘리포니아 주 조례에 따라 처벌을 받게 된다.

한편 버려진 개는 KCAS 직원에 의해 발견되어 지역 동물보호소에서 보살핌을 받고 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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