웃음은 명약

세상에서 제일 게으른 양치기 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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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을 돌보랬더니 저러고 있다.. 어느 때 처럼 양치기 개에게 양을 돌보는 일을 맡기고 집으로 돌아온 주인은 깜빡 잊어버리고 온 것이 있어서 양떼에게 돌아갔다가 요절복통을 하고 만다.

보통 양치기 개들은 바쁘게 달리며  짖고 때로는 양들의 발꿈치를 살짝 깨물기도 하며 양들을 통솔하는데 이 개는 팔자좋게 양 등에 떡하니 올라타서 유유자적하고 있었던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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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의 배경은 이탈리아 남부 오리스타노 섬의 전원마을 포르돈지아누스로서 주인은 이 영상을 찍으며 터지는 웃음을 참지 못했다고 한다.

개도 민망했는지 주인을 발견하고는 적반하장(?)격으로 짖기까지 한다.

전세계 네티즌은 이 개를 ‘세상에서 제일 게으른 양치기 개’라 부르며 즐거워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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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래 이탈리아 남부 지방의 양치기 개는 유능한 것으로 유명하다. 특히 마렘마 품종은 용맹스럽고 영특하여 영국의 보더콜리와 함께 세계 최고의 양치기 개로 꼽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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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 면에서 이 양치기 개는 이탈리아 양치기 개의 명성에 먹칠을 한 셈인데…뭐 살다보면 이런 양치기개도 있고 저런 양치기개도 있기 마련 아니겠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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