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 · 예술세상은 아직 살만한 곳

시한부 환자인 아버지와 웨딩 댄스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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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한부 환자인 아버지와 웨딩 댄스를 추는 신부의 모습이 누리꾼들에게 진한 감동을 주고 있다.

2018년 12월 19일 앨라배마의 포인트 클리어에서 결혼식을 올린 매리 분 로버츠는 어린 시절 부엌에서 리 앤 워맥의 2000년 히트곡 <I Hope You Dance>에 맞추어 아버지와 춤 추기를 즐겼다고 한다.

Facebook / Mary Bourne Robert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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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기 때문에 그녀의 결혼식에서 그녀가 아버지 짐 로버츠와 그 곡에 맞춰 웨딩 댄스를 춘 것은 정해진 운명이었을 것이다.

하지만 누리꾼들을 울린 것은 아버지 짐이 2017년 말기 뇌종양 판정을 받은 시한부 환자였고 딸의 결호식에 참석할 수 있을지 조차 의문인 상황이었다는 사실.

하지만 그는 기어코 해냈다. 휠체어에 의지해 딸의 결혼식에 입장한 그는 휠체어에서 딸과 감격의 웨딩 댄스를 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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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업 댄스 강사인 딸 메리는 아버지의 휠체어를 밀고 끌며 댄스 플로어를 누볐고 이를 본 많을 하객들이 감동의 눈물을 흘렸다고 한다.

Facebook / Mary Bourne Roberts

이 영상은 결혼식의 사진 및 영상을 담당했던 블루 룸 포토그래피가 페이스북에 올린 것으로 순식간에 100,000이 넘는 조회수를 기록하며 인기를 모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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