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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내 비키니 쇼 등으로 끊임없이 성 상품화 논란을 일으킨 베트남 저가항공사 비엣젯의 2019년 달력이 나왔다.

기대를 저버리지 않고 2019년도 달력도 2018년 달력에 이어 섹시한 비키니 모델로 도배가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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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달력은 비키니 차림의 모델들이 베트남과 일본, 태국의 주요 관광지를 배경으로 꽃장식과 함께 촬영한 사진으로 채워졌으며 일부 모델은 비엣젯항공 승무원 모자를 쓰기도 했다.

비엣젯항공은 앞서 2012∼2014년 기내에서 비키니 쇼를 벌이거나 속옷 차림의 여성 모델을 내세운 광고를 하며 마케팅을 벌여 논란을 일으키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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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올해 초에는 아시아축구연맹 23세 이하(U-23) 챔피언십에서 사상 처음으로 준우승 신화를 쓴 박항서호가 중국 창저우에서 금의환향하는 특별기를 띄우면서 기내에서 비키니 쇼를 벌여 구설에 오르기도 했다.

하지만 과감한 마케팅 덕인지 비엣젯은 고속 성장을 거듭했고, 설립자이자 CEO인 응우옌 티 프엉 타오는 동남 아시아에서 유일하게 자수성가한 여성 억만장자로 기록되는 영예를 안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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