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은 아직 살만한 곳 인스타그램 스타 껴안는 개 루비에 얽힌 따뜻한 사연 디지털편집부 2018년 12월 10일0 0 이 개의 이름은 ‘루부티나(Louboutina)’, 약칭 ‘루비’로 6살짜리 천사견 골든 리트리버이다. 엄마한테 매달리는 것 같은 천진난만한 모습으로 사람들에게 잘 안겨 ‘껴안는 개’로 유명하며 인스타그램에서 20만명이 넘는 팔로우를 자랑하는 스타이다. Instagram / louboutinanyc ADVERTISEMENT ADVERTISEMENT 특히 혼잡한 뉴욕 길거리에서 겁을 먹은 듯 아빠 세자르 페르난데스-차베스에게 안겨 있는 영상은 소셜 미디어에서 수없이 공유되며 인기를 끌었다. 하지만 루비에게 큰 시련이 있었음을 아는 사람들은 많지 않다. 2017년 12월 뉴욕 첼시를 강타한 화재로 그녀와 세자르의 보금자리가 다 타버린 것. 화재는 그가 루비와 산책을 나간 사이 일어났고 덕분에 둘은 무사했다. 사실 산책 나갈 때 루비를 집에 두고 갈려고 했었어요. 만약 그랬다면 루비는 무지개 다리를 건넜겠죠. 하지만 집이 완전히 타버려 머무를 곳이 없어진 난감한 상황. 세자르는 친구집과 적십자사가 제공하는 피난 호텔을 전전하는 신세가 되었고 루비도 큰 충격을 받았는지 더이상 사람들을 껴안지 않게 되어 주위를 안타깝게 했다. 루비가 큰 충격을 받았는지 계속 짖어댔어요. 또 타버린 집 근처, 심지어 집이 있던 구역 전체에 가려고 하지도 않았어요. 설상가상으로 세입자 보험을 들지 않았던 세자르. 어쩔 수 없이 새 보금자리 마련을 위해 온라인 자선 모금 플랫폼인 고펀드미에 도움을 요청했다. Instagram에서 이 게시물 보기 We lost everything today but we are safe. We will always try to bring a smile to our page, but this time we need your hugs and prayers. Thank you! Cesar & Loubie Petinsider started a gofund me for us: https://www.gofundme.com/loubie Louboutina (Loubie)(@louboutinanyc)님의 공유 게시물님, 2017 12월 25 6:49오후 PST ADVERTISEMENT ADVERTISEMENT 루비의 인기 탓일까? 불과 이틀만에 1,200명이 넘는 사람들이 모금에 참여하여 76,000 달러(약 8,400만원)를 모았다. 심지어 피츠버그에 사는 제니퍼 프리츠라는 여성은 10,000 달러 (약 1,200만원)을 쾌척했다고 한다. 세자르는 이런 온정에 힘입어 새 보금자리를 장만했다. 더 좋은 소식은 루비가 다시 사람들을 껴안기 시작했다는 것! 세상은 아직 따뜻한, 그래서 살만한 곳인지도 모른다. Facebook 9,157 Likes Twitter 735 Followers Youtube 48,100 Subscribers Instagram 842 Followers Most Popular 출연 배우들이 실제로 섹스를 한 영화 16 2021년 3월 26일238539 views 애널 섹스에 대한 여성 8인의 솔직한 고백 2021년 7월 3일64471 views 카마수트라 섹스를 도와주는 탄트라 체어 2020년 12월 4일58241 views 인간의 목소리로는 부를 수 없게 쓰여졌다는 영화 <제 5원소>의 디바송 2018년 7월 1일43938 views 여성들이 특히 좋아할 섹스 포지션 10가지 2021년 2월 25일34474 views ADVERTISEMENT The Latest “간통한 아프간 여성들, 돌로 쳐 죽일 것” 탈레반 예고 1일전 ‘일방적 성적 사진 전송은 범죄’ 규정한 영국서 첫 유죄 판결 1일전 눈밑 주름 없애는 효과적인 방법 2일전 일본 AV 스타들 대거 등장하는 수원 성인 엑스포 논란…반대 청원까지 등장 3일전 인공지능 열풍 덕에 단 세글자로 ‘430억’ 벌어들인 섬나라 4일전 최신 컨텐츠를 이메일로 받아 보세요 등록 당신이 인간이라면 이 필드를 비워두세요: Editor's Pick ‘일방적 성적 사진 전송은 범죄’ 규정한 영국서 첫 유죄 판결 1일전 교통사고 후 장기 기증하고 떠난 3개월 아기 4일전 “아직 살만한 세상” 빵집 간 시각장애인에 쏟아진 배려 1주전 “창문 밖으로 콘돔 버리지 마세요!” 민망한 아파트 승강기 안내문 2024년 3월 20일 “15년전 훔친 책값 뒤늦게 드린다” 100만원 두고 사라진 30대 2024년 3월 19일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