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은 아직 살만한 곳

술에 취해 거리에서 드러누운 주인을 필사적으로 지키는 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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술에 취해 거리에 쓰러져 자는 주인을 필사적으로 지키려 애쓰는 개가 화제가 되고 있다.

컬럼비아 보고타의 한 거리에서 촬영된 이 영상을 보면 한 남자가 술에 취한 채 바이크 헬멧을 베개 삼아 길거리에 드러누워 자고 있다.

이 남자의 개는 남자에게 바짝 붙어서 앞발로 남자의 얼굴을 보호하듯 감싸며 때때로 혀로 얼굴을 핥아 남자를 깨우려고 애쓴다.

그러다 구경꾼들이 남자에게 접근이라도 할라치면 맹렬하게 짖으며 남자를 지키려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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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국 한 구경꾼에 의해 경찰이 출동했는데 구경꾼이 남자의 헬멧을 벗겨 개의 주목을 끈 사이 경찰이 남자를 일으켜 앉히는데 성공했다.

정신을 차린 남자는 개를 사랑스럽게 쓰다듬는다. 개는 인간의 베스트 프렌드라는 격언을 떠올리게 하는 따뜻한 장면이 아닐 수 없다.

이 영상은 한 구경꾼에 의해 촬영되어 하루만에 650,000회 이상의 조회수를 기록하며 인기를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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