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슬랜드에서 방영 금지된 화제의 크리스마스 광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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랑탄이 내 방에 있어…어쩌면 좋을 지 모르겠어
랑탄이 내 방에 있어…내 물건들을 다 부수고 있어
랑탄이 내 방에 있어…가버렸으면 좋겠어

라임이 살아있는 한편의 시 같은 나레이션과 정글북을 연상케 하는 애니메이션…아이슬랜드 최대의 이커머셜 업체 아이슬랜드 푸드의 크리스마스 광고이다.

방에 들어온 오랑우탄 때문에 난감해하는 소녀…하지만 밀림이 파괴되어 갈 곳이 없다는 오랑우탄의 이야기를 듣고 오랑우탄을 돕겠다고 결심을 한다는 것 이 그 줄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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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슬랜드 푸드 측은 오랑우탄의 멸종 위기를 초래한 밀림 파괴의 주 원인이 팜오일 채취이기 때문에 자신들은 팜오일을 판매하지 않으며 오랑우탄의 생존을 돕겠다는 강력한 환경 보호에 대한 메세지를 담았다.

좋은 공익성을 띤 이 광고는 뜻밖에도 아이슬랜드 정부에 의해 방영 금지 조치를 받는다. 이유는 너무 정치적이라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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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정부의 금지 조치는 거센 반발을 불러 일으키며 오히려 이 광고를 세계적으로 선전해주는 결과를 초래했다.

유튜브에 게재된 이 영상은 수백만의 조회수를 기록하며 인기를 끌었다. TV 쇼 호스트인 제임스 코든와 줄리아 브래드버리 그리고 배우 랄프 리틀 등 영국의 셀레브리티들도 이 광고를 자신의 트위터에 공유하며 힘을 보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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