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은 아직 살만한 곳

집사야 장가가도 나 푸대접하지 않을거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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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식에서 신부에게 줄 결혼반지를 신랑에게 전달해주는 화동을 링 베어러(ring bearer)라고 한다.

며칠 전 브라질 상파울루에서 거행된 한 결혼식에서 링 베어러 역할을 수행한 골든 리트리버가 화제가 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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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인공은 신랑이 키우는 리트리버 오토. 오토는 의젓하게 반지를 물고 입장해 신랑에게 전달해주고 신랑과 하이파이브까지 교환한다.

집사에게 자기 보다 더 소중한 사람이 생겼음을 느꼈던 것일까? 반지를 주고 돌아서는 그의 모습이 쓸쓸해 보여 보는 사람의 마음을 짠하게 한다.

Instagram / Otto & Noa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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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신랑은 골든 리트리버 오토와 노아 두마리를 키우며 그들의 인스타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이제 새로운 가족이 된 신부와 함께 오래오래 행복하게 살기를 기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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