웃음은 명약

런웨이에 난입한 길냥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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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션쇼가 한창인 런웨이에 길냥이 한마리가 난입(?)하여 전세계 네티즌들에게 큰 웃음을 주고 있다.

지난 22일 터키 이스탄불의 에마르 스퀘어 몰에서 열린 에스모드 국제 패션쇼에서 일어난 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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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영상을 보면 이 고양이는 런웨이를 유유자적 걸어다니다 모델이 다가오면 시비(?)를 걸듯 앞발질을 해댄다.

©Vakko Esmod Istanbul

©Vakko Esmod Istanbu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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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객에서는 웃음이 터져나오고 모델들도 웃음을 참는 기색이 역력하다.

한편 패션쇼 스태프 중 한명인 디자이너 괴센 학키 알리는 뜻하지 않은 고양이의 등장에 화를 내기는커녕 반가와했다고 한다.

원래 패션이라는 것은 놀라움과 충격의 연속인 것입니다. 장래에 모델이 고양이의 직업 중 하나가 될지 누가 알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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