졸고 있는 노숙자에게 찬물을 퍼부은 던킨 도너츠 직원

0

미국의 유명 도넛 체인인 던킨 도너츠에서 노숙자가 찬물 세례를 맞는 일이 일어났다. 음식을 주문하지 않고 졸고 있었다는 게 이유인데 동영상이 공개되면서 파문이 더 커지고 있다.

동영상을 보면 매장 자리에 한 남자가 등을 보인 채 웅크리고 있고 곧 한 직원이 다가가 “자고 싶어?”라고 하며 물을 퍼붓는다.

남자는 화들짝 놀라 일어나고 다른 직원들이 낄낄거리며 웃고 있는 가운데 문제의 직원은 “여기서 자지 말라고 몇번이나 말해야 알아듣겠어?”라며 경찰을 부르겠다고 위협을 한다.

ADVERTISEMENT

ADVERTISEMENT

연락을 받고 찾아온 피해자 가족은 그가 조현병 환자로, 가족에게 연락하려고 매장에서 휴대전화를 충전 중이었다고 항의했다.

던킨 본사도 사태의 심각성을 깨닫고 관련 직원 2명을 해고하고 사과 성명도 발표했지만 비난 여론은 가라앉을 줄 모르고 있다.

해당 매장 앞에서 불매운동이 벌어지는가 하면 피해자를 돕기 위한 기금 모금에는 순식간에 1,500만원이 모였다고 한다.

이메일 주소를 발행하지 않을 것입니다. 필수 항목은 *(으)로 표시합니다

Related Story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