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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한다는 말도 못한 채 사랑하는 사람을 떠나 보낸 사람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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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도 국민들의 가슴에 깊은 상처로 남아있는 세월호…그 이후로도 많은 국가적인 재난이 가족으로부터 아까운 생명을 빼앗아 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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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하는 사람을 떠나 보낸 후 남은 가족들은 극심한 슬픔에 외상 후 애도 증후군을 겪는다. 특히 마지막 인사도 못하고 맞이한 이별의 괴로움은 일반인들은 상상하기도 힘들 것이다.

AIA 보험은 전문가들과 함께 유족들을 위한 4주간의 심리 치료 프로그램을 진행하면서 컴퓨터 등 첨단 기술의 도움으로 희생자들의 얼굴과 목소리를 복원해 냈다. 그리고 그들로부터의 마지막 인사를 유족들에게 전달해 줬다.

그 치유와 위로, 그리고 새로운 희망의 순간들을 지켜 보자. 그리고 사랑하는 사람들에게 사랑한다고 지금 바로 이야기 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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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영상에 등장하는 김초원 교사(당시 26세)는 세월호 참사 당시 참사 현장에서 희생된 9명의 교사 중 한 명이다.

학생들이 있던 4층으로 내려가 구명조끼를 입혀주고 끝까지 탈출을 도와 참교육자의 면모를 보여줬다.

하지만 기간제 교사였던 그녀는 세월호 참사 3년이 지나도록 순직 인정을 받지 못하다가 2017년 7월 문재인 대통령의 지시로 공무원연금법 시행령이 개정되면서 뒤늦게 순직을 인정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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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여전히 기간제 교사라는 이유로 받는 차별은 여전하다. 경기도교육청이 맞춤형복지제도 혜택의 일환으로 교사들 앞으로 가입 시켜주는 생명·상해보험이 기간제 교사라는 이유로 배제되어 순직 후 보험금이 지급되지 않은 것.

그래서 김초원 교사의 아버지 김성욱씨는 참사 후 5년 동안 제대로 슬퍼할 여유도 없이 딸이 ‘교사’로 인정받을 수 있도록 투쟁을 계속하고 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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