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로운 영혼끼리는 서로 알아본다…마음 따뜻해지는 애니메이션 <분실물>

할아버지가 운영하는 분실물 센터에 한 할머니가 잃어버린 우산을 찾으러 방문한다. 할아버지는 보관된 우산들을 할머니에게 보여주지만 할머니가 찾는 우산은 없었다.

다음날부터 할머니는 매일같이 금붕어, 열쇠 등 다양한 분실물들을 찾으러 방문한다. 이렇게 시작한 두사람의 인연은 따뜻한 로맨스로 발전하게 되는데…

기실 할머니가 찾으려고 했던 것은 잊어버린 추억이 아니었을까? 할머니는 추억을 찾는데는 실패했지만 할아버지와의 새로운 추억을 만들게 되고 그로인해 새로운 미래를 열어가게 된 셈이다.

<분실물 (Lost Property)>는 독립 스튜디오 12foot6가 2014년 제작한 단편 애니메이션으로 작품으로 아사 루칸더가 극본을 쓰고 감독을 맡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