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 · 음식

탄자니아 잔지바르 열도의 수중 호텔

0

아프리카 탄자니아의 잔지바르 열도에 위치한 펨바 섬에는 환상적인 호텔이 있다. 바다 위에 떠있는 3층짜리 부유 건물로 만들어진 만타 리조트의 수중 객실이 바로 그것.

스웨덴의 겐베르 언더호텔이라는 회사가 설계, 건축한 이 객실은 1층이 수면 4미터 아래의 물에 잠겨 있고 유리창이 360° 개방되어 있어 생생한 바닷속 풍경을 감상할 수 있다.

ADVERTISEMENT

ADVERTISEMENT

이곳 물고기들도 이제는 투숙객에 익숙해져서 창문을 통해 인사차 찾아오는 경우도 많다고. 그중 사교성(?) 좋은 몇몇 물고기들은 투숙객들 사이에 특히 인기를 끌어 ‘닉’ 등 이름도 가지고 있다고 한다.

한편 위층에는 라운지와 욕실이 있고 루프탑 데크가 있어서 선탠을 즐길 수 있다. 또 펨바 섬에는 사파리 관광 코스도 있어서 바다와 육지에서 모험을 같이 즐길 수 있다.

ADVERTISEMENT

ADVERTISEMENT

가격은 시즌에 따라 달라지기는 하지만 대략 2인 기준 1,500 달러 수준. 결코 싸지는 않지만 평생 잊지 못할 경험을 위해서라면 지출할 가치가 있지 않을까?

이메일 주소는 공개되지 않습니다. 필수 필드는 *로 표시됩니다

Related Story

ADVERTISEMENT

ADVERTISEMENT